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우리는 친구 아이들 책추천

1호 유천에서 독서퀴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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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앤서니브라운)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몰리뱅)

이상한 엄마(백희나)

괴물들이 사는 나라(모리스센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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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 모두 퀴즈 범위이고 4권에서 10문제가 출제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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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도 해당 책을 선생님과 같이 읽는다고 한다

집에 책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4권중에서 한권도 없다니!!

도서관에는 이미 다들 대여를 해서 책이 없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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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대회 상품도 마련되어 있어서 열정이 가득!!

“엄마 책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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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거 같아서 4권 다 구입해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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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는 친구 앤서니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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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개해볼까 한다

우리는 친구 책 제목만 봐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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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고양이가 보인다

글•그림 앤서니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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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앤서니 브라운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독특하고 뛰어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한사람

많은 작품이 전 세계에서 출간되어 널리 사랑받고 있다

빨강 장미엔 고릴라가 숨어 있다

책장을 꽉 채우도록 커다랗게 세밀화 방식으로 고릴라의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고릴라의 얼굴과 갈색 눈동자에 깃든 기쁨과 고독, 슬픔, 분노의 감정을 절묘하게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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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동물원에 특별한 고릴라가 살았다

손짓 말을 할 수 있었던 고릴라는 동물원에서는 제일 대접받는 동물이었다

하지만 고릴라는 슬펐다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동물원 직원들은 고심 끝에 새끼 고양이 예쁜이를 데려다준다

고릴라는 예쁜이를 손바닥 위에 머리 위에 올려놓고 우유도 먹이고 같이 낮잠도 자면서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그러던 어느날 예쁜이와 영화를 같이보던 고릴라는 점점 기분 나빠하더니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아 텔레비전 화면을 박살낸다놀라서 달려온 동물원 사람들은 포악해진 고릴라 때문에 예쁜이가 다칠까봐 예쁜이를 데려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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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고양이는 고릴라에게 손짓말을 하더니

내가 그랬어요! 텔레비전을 부순 건 바로 나예요! 하고 소리친다

모두 웃음을 터뜨리면서 긴장은 해소된다

그 뒤로는 예쁜이와 고릴라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답니다

 

 

 

고릴라가 사는 동물원은 꽃무늬 벽지가 발린 우아한 공간이지만 사방이 꽉 막힌 실내 공간이고

고릴라는 푹신한 소파에 몸을 파묻고 한 손에는 머그컵을 한 손에는 햄버거를 쥔 채 텔레비전을 보는 카우치 포테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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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혀 사는 고릴라가 벽에 건 그림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고픈 인간의 욕망을 표현한

피터 브뢰겔의 16세기 작품 이카로스의 추락이 있는 풍경이고

고릴라가 텔레비전을 부수는 순간 화면 속에는 영화 킹콩이 방영되고 있다

함께 있으면 행복해요 그래서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친구

세상 무엇보다 소중해요 그래서 늘 아껴 주고 싶은 친구

앤서니 브라운이 들려주는 진정한 친구 이야기!!

 

우리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