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 후속작 몰리뱅

오늘은 1호 유천 OX퀴즈대회 책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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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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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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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후속작!

몰리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소피는 어젯밤부터 미술 시간을 기다렸다

멀리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그릴 거라고 했다

소피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집 가까운 숲 속 너도밤나무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이 나무에 오르면 어느새 마음이 스르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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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도 처음에는 줄기를 회색으로 칠했다

눈에 보이는 대로

그런데 나무가 칙칙하고 슬퍼 보였다

너도밤나무는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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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는 곰곰 생각하다 나무를 파랗게 칠했다

파란 나무에 어울리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다

밋밋한 녹색 이파리들이 너무 어두워 보여서 초록색에 노란색을 조금 섞었다

나무에 반짝반짝 노란 테두리도 둘렀다

숲 속에서 본 동물들까지 그려 넣으니 나무가 정말 멋져 보였다

소피는 진짜진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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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때 앤드루가 소피 그림이 ‘틀렸다’고 말했다

진짜 나무는 파란색이 아니고

하늘도 주황색이 아니라고

소피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은 것뿐인데, 소피 그림이 온통 틀렸다고 하니 너무너무 속상했다

내 그림도, 그림 그리는 것도 다 싫어 졌다

 

 

 

 

 

 

 

 

 

누구나 가끔 속상할 때가 있어요

그 마음을 푸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지요

믿을 수 있는 친구에게 얘기하거나 선생님이나 부모님에게 털어놓기도 해요

나는 속상해도 다른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애써 스스로를 위안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속상할때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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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 셀러

어린이의 감정을 다른 그림책의 고전

소피의 감정 수업 시리즈

칼데콧 명예상

샬롯 졸로토 상

제인 애덤스 평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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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서관협회(ALA)

주목할 만한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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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과 거침없는 붓질로 어린이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한다

-커커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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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뉴욕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