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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이야기

활랍스터 손질부터 랍스터 찌는법 랍스터버터구이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

by ♥︎미니이♥︎ 2021. 12. 25.

얼마전부터 먹고 싶었던 랍스터!!

언제나 먹고 싶은 ㅋㅋㅋ

집에선 한번도 해 먹어보지 못한 요리~

크리스마스를 핑계 삼아 집에서 도전!!

쿠*에서 790g 두마리 구입

깨끗한 해역에서 잡아올린 랍스터

싱싱하고 큼지막한 활 랍스터로 엄선

새벽배송으로 도착!!

요즘 1호 유천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와서

혹시 몰라 집콕중인데 오전에 동생들 등원 시키고

케이크 찾아오고 병원 다녀오고

유천에서 받은 케이크 만들기 하고 발레 학원 다녀오니

동생들 하원시간,,,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ㅠㅠㅠㅠ

랍스터는 받자마자 냉장실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먹겠다고 24일 새벽에 똭!!

낮에 점심 먹으면서 냉장고 여니까 툭툭 소리가 들려서

1호와 깜놀했는데😂😂

저녁 6시쯤 보니 아직도 소리가 활기차게 들린다 ㅋ

아이들은 모두 모아~

집게집게집게~~~꽃~~~게

(아이들은 꽃게라고 해야 알아듣는다)

우와~~~ 기대하고 열었는데!!!

 

무서워!!ㅋㅋ

 

움직이니!! 무서워 으악!!!

엄마 안아줘!!

한마리씩 따로 포장되어서 두번째 박스 개봉하니

더 크고 힘이 더 좋다

으으으아아아

엄마도 좀 무섭다

힘이 얼나마 좋은지 집게발이 튀어 나오는줄 알았다

손질전에 기절을 시키고 손질을 해야하는데

벌써 ㅎㄷㄷ 무섭다 ㅠㅠ

살아있으니 무섭네 ㅋ

물에 20분 장도 담궈두면 기절을 한다고 해서

한박스 물에 넣고 있으니

캬~~~ 너무 반가운 아빠가 왔다!!!

구경해봐~ 하니 으으으 하고 가더니

탁!! 와서는 것도 살아있는 녀석을 덥석!!

맨손으로 잡는게 아닌가!!!

우와~~~ 멋지다

그래서 바로 아빠가 쓱싹쓱싹 손질하고 ㅋㅋ

물이 끓는 동안 물 샤워 했더니 기절하셨다

물 넣을때 청하(소주, 와인도 가능)를 휘리릭 넣어준다

큰 들통으로 할려다 일이 커질거 같아서 작은 냄비에 했더니 큰넘은 냄비가 작다!!!

랍스터 찔때는 뒤집어서 등이 바닥으로 가게 해서 찐다

집게를 잘 넣어서 ㅋㅋ

15~20분간 찌고 5분 뜸 들이기

 
 

짜잔~~~

너무 먹음직 스럽다!!!

수율도 업청 좋았다!!!👍🏻👍🏻

집게발 역시 속이 꽉꽉 차있고~~~!!

손질은 첨 해보는 아빠를 위해

유*브에서 동영상 보여주며 손질 함 ㅋㅋ

첨 하는건데 너무 잘 하는데 ㅋㅋㅋ

맛있을거 같은데 아이들 입엔 쫄깃해사 그런지

꽃게 식감이 아니어서 그런지 다 엄빠가 배부르게 먹었네

3호만 먹고 1호도 쪼끔,,,

배고프다며 한참 기다렸는데 ㅠㅠㅠㅠ

담엔 대게? ㅋㅋㅋ

꼬리가 대박임!!!

 

다리, 내장은 잘 모아놓고

다리는 라면으로~

 

내장은 밥, 김가루, 참기름 넣어서 볶음밥 먹기

제일 맛있는 볶음밥

나머지 한마리도 찌고

요건 랍스터 버터구이 만들기

머리를 힘줘서 퐉!! 반을 가르고

배부분도 퐉!! 반을 갈라준다

 

버터 100g을 전자레인지에 녹여준다

녹인 버터에 마늘 2스푼, 마요네즈 1스푼을 넣어서 섞어준다

파슬리 가루는 마지막에 넣을거라 꼭 넣지 않아도 된다

 
 

반을 가른 랍스터에 버터소스를 올려준다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올려주고 파슬리 가루 톡톡톡

에어프라이어에 180 10분 했는데

5분 정도만 해도 될거 같다

치즈 녹을 정도만 해도 ok

 

반을 갈라서 그런지 꼬리살이 스르륵 통째로 먹으니 너무 맛있다!!!

모아둔 다리는 신*면 끓이면서 퐁당~~~

라면 끓여 먹는건 국룩!!!

맛이 기가 막힌다!!

 

냄새가 끝내주지~~~

배부른데도 다 먹었다 ㅋㅋㅋ

신랑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며 폭풍 칭찬을~~~ ㅋ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손질 잘 해준 신랑 고마워

아이들이 못먹어서 아쉽지만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러 오시는날!!!

너무 기분이 업 되어 있어서~~~

마냥 좋아한다

산타할아버지가 무슨 선물을 주실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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