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아프면서 컨디션이 안좋아져 유천 가기 싫다고 해서 엄마와 단둘이 시간을 보냈는데
점심에 짜장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ㅎㅎ
(뭐 먹을래? 물어보면 매일 짜파게티 ㅋㅋㅋ)
식당가서 먹고 싶다며~ 아픈데 괜찮겠냐고 하니
나가는걸 좋아하는 아이라 너무 좋아했다
차 타고 가면 금방이긴한데 걷고 싶다는 아이 말을 들어주며 공원으로 해서 엄마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아직 열은 나지 않아서 옷 따뜻하게 입고 신나게 걸어서 맛집으로~~!!
오형제 손짜장
온 가족의 차이니스 푸드
입구에서 사진 찍고 있으니
1호는 캡슐자동판매기에서 눈을 못뗀다
어떻하니,,, 아파서 하나 뽑아주고 싶어도 현금을 안가져왔는데 ㅠㅠㅠㅠ
입구에서부터 무인포스기로 주문하라고 적혀있던데
아이와 자리에 앉으니 사람들도 많고 1호가 엄마만 찾아서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주문을 받아주셨다👍🏻
짜장곱빼기와 탕수육미니 주문
주문하고 나니 바로 단무지 양파 춘장을 주셨다
1호에게 짜장면이랑 뭐 주문할까 물어보니 단무지를 주문해달라고🤣🤣🤣
마트가서 김밥 재료 살때나 꼬들단무지를 사오니 짜장면 먹으러 가서도 사 먹어야 되는줄 알고 ㅋㅋㅋ
짜장면 주문하면 준다고 하니 어? 그래? 하며 놀라는 귀여운 1호😅
코로나로 외식을 안하다보니 신기하고 모르는거 투성이 ㅠㅠㅠㅠ
다니는거 좋아하는 아인데,,, 씁쓸하다,,,
오형제 손짜장 식사류
오형제 손짜장 요리류와 세트요리
딱 점심시간에 가서 직장인들이 너무 많았다
거의 만석
겨우 한두자리 남아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그래서 식당 내부는 찍을 수가 없었다 ㅋㅋ
주방에선 직접 수타를 치고 있었다
1호가 신기한지 한참을 쳐다봤다는 ㅋㅋㅋ
맛있는 수타 짜장면 곱빼기
1호 덜어주고도 양이 꽤 많았다
먹고 더 먹긴 했지만 수타라 그런지 많은거 같다
짜장면이 먼저 먹고 있으니 찹쌀탕수육 미니가 나왔다
쫀득쫀득~~~
1호가 소스를 안찍어 먹기도 하고 찍먹파라
바삭 쫀득하게 먹기 ㅎㅎㅎ
소스는 그냥 다 아는맛
점심 먹은거뿐인데 집에 오는길에 오늘 하루 너무 좋았다고 하는 1호
집에가서 더 재미있는거 같이 하자!!!
아프지만 엄마랑 둘이만 있어서 너무 좋다는 딸😍
엄마도~ 1호가 선물이야!!! 하니까 응?!
딸!! 너가 엄마한테 선물이야🧡❤️ 엄마에게 제일 먼저 와줘서 고마워~~~ 라고 하니
너무 행복해 한다🥰
엄마가 동생들 봐주느라 스스로 해야할것도 많아지고 엄마 힘들다고 도와주는것도 많은 마음이 착한 딸😍
언제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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