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메뉴는 저희집에 자주 해 먹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잡채를 만들어보았어요
잡채 한다고 하니 역시 1호가 오예~~~
룰루랄라 신났네ㅎㅎ
제일 먼저 시금치 무침을 했다
다른건 볶아서 만들고 시금치는 무침으로 만들어 놓고 나중에 같이 섞어주면 된다
시금치 뿌리 손질해서 물에 한번 씻어준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30초 정도 데쳐준다
데친 시금치는 물에 한번 씻어준다
씻어준 시금치는 물기를 꽉 짜낸다
아이들 먹을거라 마늘은 넣지 않고
간장1큰술, 소금 한꼬집,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양파 버섯 당근 오뎅 썰어서 준비하고
식용유 두르고 소금 한꼬집씩 넣어서 볶았다
양파는 노릇노릇 볶았고 당근은 익는 시간이 걸려서 좀 많이 볶아줬다
버섯은 볶다보면 숨이 죽으면서 쪼그라든다
오뎅은 식용유 두르고 오뎅 코팅 시켜주고 간장 설탕 넣어서 붂아준다
한꺼번에 같이 볶아도 되고
따로따로 볶아도 되고 상관없다
고기는 양념이 잘 배이도록 미리 섞어주기
간장 1스푼, 참기름 1스푼(식용유를 넣어도 된다) 맛술 1큰술
볶아준 재료들은 한곳에 모아둔다
다 볶고 모아놓으니 1호가 우와 맛있겠다~ 라고 하며 시금치가 맛있겠다고 빨리 먹고 싶어한다 ㅋ
고기나 오뎅을 얘기 할 줄 알았더니 시금치가 그리 좋으냐~~~
당면은 물에 따로 불리지 않고
물이 끓으면 5분정도 삶아준다
삶아둔 당면은 물기를 빼준다
식용유 : 간장 : 올리고당을 1:1:1로 넣고
바글바글 끓어 오를때 삶아둔 면을 넣어준다
(이렇게 해주면 면이 불지 않는다)
면을 섞어가며 양념들이 면에 배일때까지 섞어준다
다 넣고 섞어주기
간을 보며 간장, 설탕 추가하고
참기름, 통깨 넣어서 마무리 하면 끝!!!
신랑 먹어보더니 우와~ 맛있네~~~^^
아이들도 엄마 너무 맛있어 최고👍🏻
힘들어도 이맛에 요리 해준다 ㅋㅋㅋㅋㅋ
오뚜기 옛날 자른 당면으로 자주 먹는데
300g에 12인분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우리집은 2번정도 먹으면 없다 ㅋㅋ
내가 양을 많이 한다고 생각했는데 잘 먹어서 그런가 12인분이 결코 많아 보이지는 않는다 ㅋㅋ
신랑도 할때마다 많이 한다고 하는데 막상 먹고 나면 이거밖에 안남았냐며 많이 한거 같은데 조금 남았네 이런다 ㅋㅋㅋ
손은 많이 가지만 다들 잘 먹어줘서 자주 먹게 되는 잡채 ㅋㅋㅋ
아이들은 잡채 먹으면서 야채도 이것저것 잘 먹게 되고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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